각종 생필품부터 의류, 심지어 식자재까지 온라인 주문이 가능한 한국에서 하루에도 몇 개씩 택배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거의 쉬는 날 없이 돌아가는 택배 업무도 쉬어갈 수 있도록 택배 없는 날이 정해져있다.
택배 없는 날이 생기게 된 배경과 참여하는 업체와 안 쉬는 택배사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
택배 없는 날
택배 없는 날은 코로나19 당시 택배 기사들의 급증한 업무 부담량을 줄이고 택배 기사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다. 매일 쉴틈없이 돌아가는 배달 업무에서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날이다.
매년 8월 14일이 택배 없는 날로 정해져 있는데 고용노동부는 2020년 8월 주요 택배사와 함께 합의를 거쳐 택배 없는 날을 지정하였다.
택배없는 날 참여업체
전국의 주요 택배사가 쉬며 CJ 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우체국소포는 택배 없는 날 배송을 하지 않는다.
8월 14일은 택배 없는 날, 8월 15일은 광복절로 이틀 간 택배없는 날이 되며 8월 15일 부터 정상업무가 진행된다.
안 쉬는 택배사
안 쉬는 택배사도 있는데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는 쿠팡 로켓배송과 SSG 쓱배송, 마켓컬리 샛별배송은 택배 없는 날과 무관하게 평소와 같이 배송이 이루어진다.